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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건축학회와 건축기술·학술교류 등 사회적가치 향상 MOU


입력 2020.06.23 16:54 수정 2020.06.23 16:56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건축 설계·시공 기술 교류 및 학술교류를 통한 공공사업 가치향상 기여

강부성 대한건축학회 회장(왼쪽)과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SH공사 강부성 대한건축학회 회장(왼쪽)과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와 대한건축학회가 공공사업의 사회적 가치향상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대한건축학회와 건축기술·학술교류 및 사회적 가치 향상을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SH공사 김세용 사장과 대한건축학회 강부성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보유한 건축기술과 학술교류를 통하여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의 사회적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보교류와 학술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건축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스마트 건설 기술 구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스마트 도시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SH공사는 스마트 시민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정부 정책목표인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 달성을 위해 OSC(off-site-construction) 기반의 모듈러 개발, BIM 프로젝트 등에 협력하며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인적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공공주택 제공으로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건축산업 환경에 대한 조직적 대응이 필요한 현시점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건축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건축학회와 활발한 지식·정보·기술·인적교류를 통해 SH공사가 스마트 시민기업으로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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