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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악플러 고소 "허위 열애설 퍼뜨리며 악성 댓글"


입력 2020.06.20 14:24 수정 2020.06.20 14:24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이유비. ⓒ 와이블룸 엔터테인먼트 이유비. ⓒ 와이블룸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유비가 악플러에 대한 법적 조치에 나섰다.


19일 이유비 소속사 와이블룸 엔터테인먼트는 루머를 퍼뜨리고 악성 댓글을 게시한 누리꾼들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및 형법 제311조 모욕죄 등으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유비는 최근 밴드 더로즈 멤버 김우성과의 허위 열애설을 퍼뜨리는 악성 댓글로 심적 고통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신공격은 물론, 성적 모욕까지 계속되자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유비와 김우성은 지난해 11월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양 측은 "지인 사이일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법적대응과 관련 "용서와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유비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 하차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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