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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열전 “‘네이처 오브 포겟팅’ 잠정 연기…코로나19 이유”


입력 2020.06.19 14:47 수정 2020.06.19 14:47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연극열전8 ⓒ연극열전8

‘연극열전8’ 세 번째 작품 ‘네이처 오브 포겟팅’이 잠정 연기됐다.


연극열전 측은 19일 “연극열전과 우란문화재단, 오리지널 프로덕션 Theatre Re가 함께 준비해 온 ‘연극열전8’ 세 번째 작품 ‘네이처 오브 포겟팅’(THE NATURE OF FORGETTING) 라이선스 초연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따른 여파로 잠정 연기되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 발생 이후 세 단체는 본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하기 위해 오랫동안 논의해 왔습니다. 하지만 상황의 장기화에 따른 국가 간 이동 자제 권고와 해외 입국자 격리 의무화 정책 등으로 연습과 공연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무엇보다 관객 여러분과 배우 및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올해 공연을 연기하는 것이 맞겠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연극열전, 우란문화재단, Theatre Re는 추후 공연 일정을 논의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네이처 오브 포겟팅’은 ‘연극열전7’ 네 번째 작품이자 우란문화재단 기획 공연으로 국내에 소개됐던 ‘네이처 오브 포겟팅’의 라이선스 초연작으로 주요 오리지널 창작진과 한국 배우 및 연주자의 협업으로 8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공연될 예정이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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