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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 도움’ 백승호, 2경기 연속 무승 탈출 견인


입력 2020.06.15 09:58 수정 2020.06.15 09:58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다름슈타트, 하노버에 3-2 승리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한 백승호.(자료사진)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한 백승호.(자료사진)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리그서 활약하는 백승호(다름슈타트)가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을 도우며 팀을 구해냈다.


백승호는 14일(한국시각)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하노버96과 2019-20 분데스리가 2부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2-2로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때 직접 키커로 나서 패트릭 파이퍼의 헤딩 결승골을 도왔다.


이로써 다름슈타트는 3-2 승리를 거두며 최근 2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했다. 승점 3을 챙기고 5위 자리를 유지한 다름슈타트는 3위 VfB 슈투트가르트에 승점 6차이로 따라 붙으며 1부 승격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나갔다.


벤치서 출발한 백승호는 후반 22분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5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투입 이후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비던 그는 후반 추가시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직접 키커로 나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지난달 27일 아우에와의 28라운드 경기서 독일 무대 진출 이후 첫 도움을 기록했던 백승호의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공격포인트는 1골 2도움이 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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