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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 3형제, 램시마 코로나19 임상시험 소식에 강세


입력 2020.06.11 09:20 수정 2020.06.11 09:20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셀트리온 CI ⓒ셀트리온 셀트리온 CI ⓒ셀트리온

셀트리온 계열사 주가가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영국에서 자가면역치료용 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한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9시 18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장 대비 8000원(2.98%) 오른 2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 0.82%, 6.01%씩 상승했다.


셀트리온 3형제의 상승에는 램시마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여부를 확인하는 임상이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 10일 외신 등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마크 펠드만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면역학 교수와 램시마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은 영국 버밍엄대학 암연구소 염증-첨단 세포치료 시험팀(I-ACT)의 설계로 버밍엄대병원(UHB), 버밍엄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연구센터(The Birmingham NIHR BRC), 옥스퍼드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연구센터(Oxford NIHR BRC),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연구센터(UCL NIHR BRC) 등 4개 기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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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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