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오후 6시 마감에서 오후 7시까지로 변경
전용 75㎡A 3가구 공급, 분양가 5억5100만원
GS건설이 수원 영통구에 분양한 ‘영통자이’ 무순위 청약 3가구에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사태가 벌어져 청약 마감시간이 1시간 연장됐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수원 영통자이 아파트 3가구 무순위 청약에 신청자가 쏠리면서 ‘자이 홈페이지’ 서버가 멈췄다.
일명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의 계약 포기나 부적격 당첨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청약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방식이다. 공급신청은 만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이에 당초 이날 오후 6시 마감이었던 청약신청이 오후 7시로 연장됐다. 당첨자 추첨은 4일 진행한다.
이번 공급 대상은 가장 전용면적 75㎡A으로, 분양가는 5억5100만원이다. 이 주택형은 1순위 청약 당시 61가구 모집에 3203명이 지원해 52.51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