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Q 대비 13% 감소...타이완·중국·한국 순
올 1분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발표한 최신 세계 반도체 장비시장 통계(Worldwide Semiconductor Equipment Market Statistics·WWSEM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전년동기(137억9000만달러) 대비 약 13% 증가한 155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178억달러)에 비해서는 반대로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타이완이 약 40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 상승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같은기간 중국은 48% 증가한 35억달러, 한국은 16% 늘어난 33억6000만달러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북미(19억3000만달러)·일본(16억8000만달러)·유럽(6억4000만달러)·기타 지역(4억4000만달러) 등의 순으로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