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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으로 들어온 주한미군 병사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6.01 19:02 수정 2020.06.01 20:00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신속한 격리조치 이뤄져…제한적 역학조사 진행

주한미군 관련 31번째 환자…평택시 공개 인물과 동일

경계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인(자료사진).ⓒ사진공동취재단 경계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인(자료사진).ⓒ사진공동취재단

민간 항공기를 이용해 한국에 입국한 주한미군 여군 병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 미군 병사에 대해 오산공군기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병사는 주한미군 관련 31번째 확진자이며 전날 평택시가 공개한 확진자와 동일 인물이다.


주한미군은 신속한 격리조치가 이뤄졌기 때문에 제한적인 역학조사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군은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인원을 최소 14일간 격리 조치하고,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뒤 격리를 해제한다.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1명이며, 28명이 완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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