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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설기현, 최용수·김남일, 한일 월드컵 영웅 ‘빅뱅’

  • [데일리안] 입력 2020.05.30 00:11
  • 수정 2020.05.30 00:13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주말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 사령탑 맞대결

2부리그 황선홍·설기현, 1부리그 최용수·김남일 자존심 대결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최용수 감독과 김남일 감독. ⓒ FC서울/성남FC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최용수 감독과 김남일 감독. ⓒ FC서울/성남FC

2002년 한일월드컵의 향수를 자극할 사령탑 대결이 오는 주말 펼쳐진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최용수(FC서울)-김남일(성남FC), 황선홍(대전하나시티즌)-설기현(경남FC) 감독은 물러설 수 없는 사령탑 지략대결을 벌인다.


이들은 18년 전 홈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4강 신화 달성에 기여하며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시간이 흐른 뒤에는 프로팀 사령탑으로 부임해 선의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K리그2에서 우승을 다투는 경남과 대전이 먼저 30일 오후 6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격돌한다. 5위 경남이 선두 대전을 홈으로 불러 들여 상위권 진출을 노린다.


두 팀의 사령탑 설기현 감독과 황선홍 감독은 월드컵에서 히딩크호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는 후반 종료 직전 황선홍 감독이 문전으로 올린 공을 상대 수비수 파누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이를 설기현이 왼발로 밀어 넣어 극적인 동점골로 연결한 바 있다.


초보 사령탑인 설기현 감독이 K리그1에서도 잔뼈가 굵은 황선홍 감독을 상대로 어떤 지략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전의 무패 행진(3승 1무)을 이끌며 단독 1위를 질주 중인 황선홍 감독이 설기현 감독을 상대로 한 수 지도에 나설 수 있을지도 흥미롭다.


K리그 사령탑으로 첫 대결 펼치는 한일 월드컵 영웅들. ⓒ 연합뉴스K리그 사령탑으로 첫 대결 펼치는 한일 월드컵 영웅들. ⓒ 연합뉴스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과 김남일 감독이 지휘하는 성남FC가 K리그1 2020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라운드 강원전 패배 이후 2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한 서울은 3연승에 도전하고, 성남은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를 기록 중이다. 서울과 최용수 감독 입장에서는 성남의 상승세가 신경 쓰이지 않을 수 없다.


김남일 감독은 성남 감독 취임식에서 꼭 잡고 싶은 팀으로 서울을 언급하며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에 최용수 감독은 “감독으로서 시간과 지내온 경험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양보할 수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로 했다.


이 대결 역시 서울에서만 9시즌 째를 보내는 베테랑 지도자 최용수 감독과 초보 사령탑 김남일 감독과의 만남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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