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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은행 현장접수 '5부제' 종료…"즉시 신청 가능"


입력 2020.05.22 19:16 수정 2020.05.22 19:32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25일부터는 은행 창구서도 5부제 적용 없이 방문 신청 가능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은행창구 열려있어…거리두기 당부"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접수 첫날인 1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남대문지점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접수 첫날인 1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남대문지점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 적용되던 요일제(5부제)가 22일을 끝으로 종료됐다. 이에따라 다음주부터 6월 5일까지 은행 창구에서 생년 끝자리와 무관하게 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22일 은행연합회와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신청 둘째주인 25일부터는 5부제 적용 없이 은행 창구를 방문하면 즉시 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각 카드사 모바일앱과 홈페이지에서 신청 시 적용되던 5부제는 지난 16일 종료됐다.


아울러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용·체크카드로 받기 위한 온·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6월 5일로 종료된다. 만약 신용·체크카드 충전방식으로 지급받으려는 가구는 해당 기간 내에 카드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은행 창구를 통해 접수해야 한다. 이후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접수를 통해서만 지급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신용·체크카드를 통해 수령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협회는 "아직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세대주는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이용카드 제휴은행 창구에서 신청해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상황을 감안해 은행창구를 방문하실 때는 마스크 착용 및 객장 내 거리두기 등 위생 준수사항을 준수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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