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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 확진…'조용한 전파'에 뚫렸나

  • [데일리안] 입력 2020.05.19 11:35
  • 수정 2020.05.19 13:20
  •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코로나19 관련 국내 대형병원 첫 감염 사례

감염경로 오리무중…이태원 방문이력‧이태원 방문자와 접촉이력도 없어

삼성서울병원 전경 ⓒ연합뉴스삼성서울병원 전경 ⓒ연합뉴스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국내 대형병원에서 의료진 감염이 일어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9일 브리핑에서 "어제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수술실 간호사 1명이 확진됐다는 보고를 받았고 추가 검사 결과 3명이 추가 확진됐다"면서 "모두 함께한 간호사들이다.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의료인 262명 △환자 15명 등 접촉자 277명 중 26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발생 장소가 대형 병원이라는 점,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는 점에서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한다. 신속대응반 18명을 구성해 동선, 접촉자,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앞서 이날 오전 "전날 수술실 간호사 한 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병원은 현재 수술실 3곳 중 한 곳을 폐쇄한 상태다. 외래진료는 차질 없이 운영 중이다.


병원에 따르면 해당 간호사는 지난 주말 근무하지 않았고, 일요일인 지난 17일 발열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진다. 월요일에도 출근하지 않은 해당 간호사는 증상 발현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았고 18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문제는 감염경로다.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에 따르면 해당 간호사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적도 이태원 방문자와 접촉한 적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추가 감염자가 잇따라 확인됨에 따라 이태원 집단감염과의 연관성이 파악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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