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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


입력 2020.05.15 15:43 수정 2020.05.15 15:43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한국예탁결제원 CI ⓒ예탁원 한국예탁결제원 CI ⓒ예탁원

한국예탁결제원 임원 및 부서장 약 50여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예탁원은 4월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1억원을 부산시에, 긴급구호자금 3000만원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이어 임원진은 4개월간 급여 30%를 기부하기로 결정키도 했다.


이명호 예탁원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상생을 위한 자발적 기부 문화가 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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