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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흥행 대성공, 생중계 누적 시청자 300만 넘어


입력 2020.05.09 14:02 수정 2020.05.09 14:0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중계권은 전 세계 36개국에 판매

개막전이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 ⓒ 한국프로축구연맹 개막전이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 ⓒ 한국프로축구연맹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막이 미뤄졌던 프로축구 K리그가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K리그는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했다.


당초 지난 2월 29일 개막 예정이었지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협 속에 두 달 넘게 개막이 미뤄지다 어버이날에야 새로이 시작을 알렸다.


특히 개막전 트위터 생중계의 누적 시청자수가 309만명을 넘으면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전북과 수원의 개막전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했는데 누적 시청자 수는 무려 309만7000명에 달했다.


아울러 K리그 중계권은 전 세계 36개국에 판매가 됐고, 이 중 축구 종주국인 영국의 공영방송 BBC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모았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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