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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개그콘서트’ 폐지라니, 피켓 들어야 하나”


입력 2020.05.07 16:29 수정 2020.05.07 16:29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이용식SNS ⓒ이용식SNS

코미디언 이용식이 ‘개그콘서트’ 폐지설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용식은 7일 자신의 SNS에 “‘개콘’ 폐지요? 우리 개그맨 후배들도 코로나19로 다른 국민들과 똑같이 아주 힘든 나날을 버티고 여기까지 왔습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웃찾사’ 때처럼 다시 피켓을 들어야 하나요? 안 됩니다. 절대 안 됩니다. 제발 가짜 뉴스이길 기도합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한 매체는 KBS2 ‘개그콘서트’가 5월 말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보도했다. 더해 ‘개그콘서트’의 부흥을 이끌었던 서수민 PD가 제작하는 JTBC 코미디 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KBS 관계자는 ‘개그콘서트’의 폐지설을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개그콘서트’의 폐지는 사실이 아니며, 이와 관련된 논의가 이루어진 적도 없다”면서 “기사에 언급된 마지막 녹화 날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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