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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MBTI 검사 결과 공개…유재석 "소름 돋았다"


입력 2020.04.29 11:27 수정 2020.04.29 11:35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틸. ⓒ tvN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틸. ⓒ tvN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그들이 알고 싶다'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52회에서는 매주 대중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자기님들과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것들을 직접 해결해보는 대세 크리에이터부터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범죄와 사투를 벌이는 전문가들까지 다양한 자기님들을 만나 사람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본격적으로 자기님들을 알아 가기 전,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는 자신 스스로를 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요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MBTI(성격 유형 검사)를 진행하는 것. 큰 자기는 본인의 결과에 공감하며 "연예인(이라는 직업)하고 나하고 잘 안 맞는다"라고 말했다는 후문. 또한 아기자기의 결과에는 "(너무 잘 맞아서)소름 끼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리에이터 진용진, 법의학자 유성호,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유퀴저로 함께 한다.


150만 구독자를 지닌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진용진은 일상 속 사소한 호기심을 직접 해결해주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6개월 동안 공을 들인 대표 콘텐츠의 비하인드스토리가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죽음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죽은 자에게 삶을 배운다는 법의학자 유성호가 전하는 인생 이야기도 기대를 모은다. 유성호 자기님은 과거 유재석과의 인연을 깜짝 공개, 큰 자기를 당황하게 했다고 해 더욱 관심이 높아진다.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은 그동안 탐사 보도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면모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심리학을 활용한 지하철 빈 좌석 낚아채는 팁, 남편에 대한 넘치는 애정 등 인간적인 모습을 전격 공개한다. 여기에 완전 범죄를 꿈꾸는 범죄자들을 향한 특급 경고까지 더해진다.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로 활약한 표창원은 '화성 연쇄살인 사건'에 대한 한 맺힌 추억과 잊어서는 안 될 미제사건 등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를 나눈다.


DNA 분석 전문가 임시근,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프로파일러 권일용 자기님도 등장해 풍성한 볼거리를 책임진다. 특히 박지선, 이수정 교수는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N번방에 대해서 범죄 심리학적으로 어떤 심각한 문제를 지니고 있는지 짚는다. 뿐만 아니라 범죄 수사의 대가들이 추천하는 콘텐츠부터 이들이 '시그널' 무전기를 통해 자신에게 던지고 싶은 메시지까지 다채로운 이야깃거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촘촘하게 채울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우리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자기님들을 만나 그들을 알아가는 사람 여행을 떠난다. 미처 몰랐던 자기님들의 인간적인 면모는 따뜻한 웃음을 자아내고, 이들의 직업과 삶에 얽힌 인생 이야기는 묵직한 울림과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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