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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자 "코로나19 영향 가늠 어려워...2Q 실적 난관"


입력 2020.04.29 10:51 수정 2020.04.29 10:52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전례없는 상황...언제까지 지속될지 알수 없어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력을 가늠하기 어렵다면서 2분기 이후 실적에 우려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29일 오전 진행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전례없는 상황을 겪고 있다"며 "경제적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이같은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부터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메모리는 서버와 PC 수요 증가가 지속되겠지만 모바일 수요가 둔화하고 OLED는 스마트폰 시장 침체로 하락할 것"이라며 "세트(완제품)는 수요 위축과 매장 폐쇄, 공장 가동 중단 영향으로 큰 폭의 실적 하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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