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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FA 박철우 보상선수로 세터 이호건 지명


입력 2020.04.24 21:23 수정 2020.04.24 21:24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삼성화재로 이적하게 된 이호건(오른쪽). ⓒ 뉴시스 삼성화재로 이적하게 된 이호건(오른쪽). ⓒ 뉴시스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으로 이적한 박철우의 보상 선수로 세터 이호건(24)을 지명했다.


삼성화재는 24일 "이호건은 한국전력에서 안정적인 토스와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던 선수"라며 "팀에 부족했던 세터 전력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영입 배경을 전했다.


이호건은 2017-18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해 같은 해 신인선수상을 받은 특급 유망주로 지난 시즌도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삼성화재는 이호건의 영입으로 세터 문제를 해결할 전망이다. 물론 기존 주전 세터 김형진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나 팀 입장에서는 선택 카드 하나 더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를 지닐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전력은 라이트 박철우와 FA 역대 최고액인 3년간 21억 원의 특급 계약을 맺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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