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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물얼룩 최대 72% 줄여”


입력 2020.04.21 10:00 수정 2020.04.21 09:26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물속 석회질 많을수록 효과 좋아

‘노로바이러스’ 등 99.999% 제거

LG전자가 최근 독일 시험기관 TUV라인란드(TUV Rheinland)의 참관 하에 실시한 ‘식기세척기 연수장치 유무에 따른 물얼룩 개수’ 시험을 통해 연수장치가 있는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세척 후 그릇에 남을 수 있는 물얼룩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입증했다. 사진은 LG전자 연구원이 세척을 마친 깨끗한 그릇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LG전자 LG전자가 최근 독일 시험기관 TUV라인란드(TUV Rheinland)의 참관 하에 실시한 ‘식기세척기 연수장치 유무에 따른 물얼룩 개수’ 시험을 통해 연수장치가 있는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세척 후 그릇에 남을 수 있는 물얼룩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입증했다. 사진은 LG전자 연구원이 세척을 마친 깨끗한 그릇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LG전자

LG전자의 ‘LG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식기에 남는 물얼룩을 줄여준다는 시험결과가 나왔다.


LG전자는 독일 시험기관 TUV라인란드의 참관 하에 실시한 ‘식기세척기 연수장치 유무에 따른 물얼룩 개수’ 시험을 통해 연수장치가 있는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세척 후 그릇에 남는 물얼룩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시험결과 물속 석회질이 100ppm 미만 수준으로 석회질이 적을 경우 연수장치를 적용한 식기세척기는 연수장치가 없는 제품 대비 표준세척모드에서 18% 이상 물얼룩이 줄었다. 석회질이 100ppm 이상인 경우에는 물얼룩이 55~72% 줄었다.


석회질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연수장치가 있는 LG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그릇에 남을 수 있는 물얼룩을 줄여주며 석회질이 많을 때의 효과가 대체적으로 높았다. LG전자 자체 조사에 따르면 국내 가구의 수돗물은 50~200ppm 수준의 석회질을 포함한다.


연수장치는 물속에 있는 칼슘, 마그네슘 등 흔히 석회질이라고 부르는 무기물을 줄여준다. 석회질이 많은 물은 비누가 잘 풀리지 않고 때가 잘 지워지지 않아 별도의 연수장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석회질은 식기세척 이후에 식기에 남는 흰색 물얼룩의 주원인으로 꼽힌다. 국내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물얼룩을 줄이기 위해 석회질을 줄여주는 연수장치를 탑재했다.


이 제품의 스팀을 적용한 살균세척코스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실험한 결과 100도(℃) 트루스팀이 유해 세균인 대장균·살모넬라·리스테리아를 99.999% 제거한다. 동일 코스로 세계김치연구소가 실험한 결과 노로바이러스·A형 간염 바이러스·장관출혈성대장균을 99.999% 제거한다. 토네이도 세척 날개는 여러 토출구에서 입체물살을 만들어 깨끗하고 빠르게 식기를 세척한다.


윤경석 LG전자 홈앤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특허 받은 트루스팀과 물얼룩 줄여주는 연수장치 같은 차별화된 편리함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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