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내일 날씨] 강한 찬 바람… 봄 같지 않은 쌀쌀한 날씨 이어져


입력 2020.04.20 18:25 수정 2020.04.20 18:26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이번 주 중반까지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낮 기온도 20도 아래에 그치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번 주 중반까지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낮 기온도 20도 아래에 그치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번 주 중반까지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낮 기온도 20도 아래에 그치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과 서해안, 경북(남부 내륙 제외)에서 21일 오후부터 시속 30∼60km 이상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시속 30∼40km의 비교적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했다.


최대 순간풍속이 시속 70km 이상일 때도 있어 야외에 설치한 천막이나 간판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1일과 22일에는 일부 내륙과 산지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물고, 중부 일부 지역은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수 있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를 주의하는 것이 좋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오르지 못하는 탓에 이번 주에는 낮 최고기온이 대부분 2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륙 지역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낮아져 쌀쌀하겠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 10∼18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에, 그 밖의 권역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은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