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폭탄발언…“H양 묻지마, 유승준 입국금지 유치해

입력 2007.11.01 16:09  수정

가수 성시경(28)이 자신의 스캔들에 관한 곤란한 질문에 답변을 피했다.

성시경은 31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성시경편’에 출연,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되던 H양과의 스캔들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무릎팍 도사’ 강호동은 “유명인과 유명인이 만날 때 어떤 데이트 방식을 취합니까? 많은 스캔들이 있었습니다. 그렇죠?”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성시경은 “참 너무들 하신다. 말하기 불편한 얘기는 안하게 해달라”며 답변을 피했다.

사실, 성시경은 무릎팍 도사 녹화 전 “연애, 특히 H양과의 열애설에 대해 답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강호동은 녹화가 시작되고 위와 관련된 이야기를 묻자, 성시경이 난색을 표한 것.

한편, 성시경은 병역기피로 국내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을 감싸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성시경은 “물론 이에 대한 문제는 결국 국민감정의 문제고 국민들이 판단할 상황”이라 한 뒤, “국가가 한 개인을 상대로 입국금지 시키는 건 유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승준 씨가 비난받게 될 선택을 했지만 법 앞에서는 누구나 동등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 그를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은 개인의 문제일 뿐이다. 그냥 외국인으로 대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폭탄발언을 쏟아냈다.

또한 성시경은 “연예인에게만 엄중한 잣대를 가하는 것은 잘못된 일”,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다”, “우리사회는 정치인의 그릇된 점은 금방 망각한다” 등 소신 있게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더욱이 “방송용 멘트와 마음 속 멘트 사이에서 항상 갈등한다”며 방송에서 솔직한 발언을 하게 될 경우 자신의 의도와는 정반대의 기사가 나가거나, 그 기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댓글에 심한 상처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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