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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에 14억원 모금


입력 2020.03.24 14:59 수정 2020.03.24 15:00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신한금융그룹은 24일 '호프 투게더(Hope Together) 캠페인'의 첫 번째 사업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을 위한 '생필품 KIT'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Meal Box' 등 물품 50만개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24일 '호프 투게더(Hope Together) 캠페인'의 첫 번째 사업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을 위한 '생필품 KIT'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Meal Box' 등 물품 50만개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기획한 '호프 투게더(Hope Together)' 캠페인이 20일 만에 14억원 펀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3일부터 전 그룹사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의 소셜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총 50억원 모금을 목표로 한 호프 투게더 캠피인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되는 1차 펀딩에는 23일까지 약 2900여명이 넘는 서포터와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신한금융 그룹사의 릴레이 기부 금액과는 별도로 신한은행 개인그룹은 메디컬론 수익금 중 2억원을 대구 의료진 지원을 위해 펀딩에 참여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임직원 급여 끝전나눔(모아모아해피)을 통해 4000만원, 오렌지라이프 1억원, 신한은행 퇴직직원 모임인 신한은행 동우회, 더뱅크 신한 동우회에서도 2000만원,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도 5000만원을 펀딩에 참여했다.


신한금융은 이날 캠페인의 첫번째 사업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는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진을 위한 생필품 키트 및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밀박스 등 물품 50만개를 전달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국민들과 신한금융이 함께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호프 투게더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신한금융은 이 위기를 조속히 극복해 다시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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