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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0일 주총 ‘전자투표제’ 도입…구현모 선임·이사 7명 교체

  • [데일리안] 입력 2020.03.10 18:03
  • 수정 2020.03.10 18:04
  •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주주 편의 향상 목적…그룹사도 도입 검토

구현모·박윤영·박종욱 등 이사 선임안 상정

서울 광화문 KT 이스트 사옥.ⓒKT서울 광화문 KT 이스트 사옥.ⓒKT

KT는 오는 30일 열리는 제38기 정기 주주총회에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주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KT는 지난 2006년부터 주주가 주소지로 발송된 서면으로 안건에 대한 의사를 밝힐 수 있도록 서면 투표제를 도입했다. 이를 전자투표제까지 적용해 주주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요 경영 안건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KT는 그룹 내 상장사에 전자투표제를 일괄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전자투표를 원하는 KT 주주는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사이트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안건별로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전자투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총 10일간 오픈되며 28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올해 KT 정기 주총은 오는 30일 오전 9시에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총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 총 8개 안건이 상정된다.


이날 주총에서는 구현모 KT 최고경영자(CEO) 후보자의 선임의 건을 포함해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8명 등 총 총 11명의 이사 중 7명을 바꾸는 이사 선임의 안이 상정된다.


KT 사내이사 후보는 ▲구현모 사장 후보자 ▲박윤영 기업부문장(사장)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 등 3명이다.


새로운 사외이사 후보는 ▲강충구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박찬희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여은정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부교수 ▲표현명 JB금융지주 사외이사 등 4명이다.


이들은 ▲이강철 노무현 정부 시절 시민사회수석 ▲김대유 노무현 정부 시절 경제정책수석 ▲유희열 전 과학기술부 차관(한국 이산화탄소 포집 및 처리 연구개발센터(KCRC) 이사장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등과 함께 KT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박종욱 KT 경영기획부문장 부사장은 “KT는 특정 대주주가 아닌 일반 주주 모두가 함께 의사 결정하고 경영에 참여하는 국민기업”이라며 “이번 전자투표제 도입으로 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 신뢰를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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