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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프리뷰 티켓 오픈


입력 2020.03.10 09:45 수정 2020.03.10 09:45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포스터. ⓒ (주)링크컴파니앤서울, (주)컬쳐박스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포스터. ⓒ (주)링크컴파니앤서울, (주)컬쳐박스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가 10일 오전 11시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올 아이즈 온 미'는 2007년 최초의 랩 뮤지컬로 화제를 모은 뒤 초연 이후 시즌 5까지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래퍼스 파라다이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힙합 음악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투팍 아마루 사커와 노토리어스 비아이지의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미디어와 가짜 뉴스가 만들어 내는 폭력을 이야기한다.


'올 아이즈 온 미'는 의문의 래퍼 비올렌티아가 절친한 친구 로카의 살해 용의자로 동부 힙합의 레전드 킬라 B를 지목하고 복수를 위해 킬라 B를 암살할 것을 선언하며 시작된다. 힙합, R&B, 발라드까지 현대적인 음악으로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며, 음악을 통해 드라마와 캐릭터를 유기적으로 연결, 마치 실제 콘서트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력파 보컬리스트와 래퍼가 한자리에 모인 '올 아이즈 온 미'는 색다른 케미와 정상급 컬래버레이션으로 또 하나의 센세이션을 일으킬 전망이다.


작품의 해설자이자 로카를 조종하여 자신의 욕망을 이루고자 하는 인물인 비올렌티아 역에 소냐와 문혜원이, 서부 힙합의 레전드 로카 역에 김용진과 정인성(크나큰)이 출연한다. 로카와 절친한 사이였으나 미디어의 부추김으로 적대적인 라이벌 관계가 된 동부의 천재 래퍼 킬라 B 역에는 레디와 윤비가 출연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4월 10일부터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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