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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 3기 선발


입력 2020.03.06 07:55 수정 2020.03.06 07:57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6일 그룹의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inhan SHeroes)’ 3기 67명을 선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한다.


‘신한 쉬어로즈’는 그룹 차원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리더를 육성하겠다는 조용병 회장의 의지로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총 76명의 여성리더를 배출했으며, 이들 가운데 신한은행 왕미화 부문장, 조경선 부행장을 포함해 총 13명의 여성 임원이 선임된 바 있다.


올해는 서울을 넘어 지방까지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최종 67명의 여성리더가 선발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이들에 대한 코칭과 멘토링 등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 쉬어로즈’ 3기는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매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그룹 멘토링과 경영 인사이트 확대를 위한 다양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11월 컨퍼런스를 통해 연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매년 여성의 날에 맞춰 출범식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다. 이를 대신해 조 회장은 선발된 여성 리더에게 영상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보내고, 여성의 날을 기념한 장미 문양 스카프를 선물했다.


조 회장은 이날 영상메시지를 통해 “신한 쉬어로즈를 단순한 연수 프로그램이 아닌 여성 리더들이 서로 꿈을 나누고 성장의 즐거움을 체감하는 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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