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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 없다는 마스크, 연예인들은 어떻게 기부를?

  • [데일리안] 입력 2020.03.06 07:41
  • 수정 2020.03.06 07:51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뉴시스ⓒ뉴시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부터 국민들 개개인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무기로 ‘마스크’가 꼽혔다.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 가격이 폭등했고, 비싼 가격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정부는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 등 하루에도 몇 차례 마스크 공급 계획을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마스크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이런 상황에서 스타들의 움직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사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나섰다. 꾸준히 기부를 통해 선행을 펼쳐 왔던 스타들을 필두로 배우, 가수, 모델 등을 막론하고 코로나19 피해자들과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선뜻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


특히 마스크 대란으로 수급에 어려움이 따르자 몇몇 스타들은 직접 마스크를 구매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사태를 해결하고자 나섰다. 배우 박해진·김고은·함소원·김보성·최수종 하희라, 가수 잔나비·홍진영·비아이·슈퍼주니어·백지영·효민, 방송인 박명수·김성주·김태균·기안84, 개그우먼 박나래·뷰티 유튜버 이사배 등이 마스크를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일각에서는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마스크를 어떻게 수만 장씩 구매할 수 있냐는 궁금증을 내비치기도 했다. 여러 경우가 있는데 팬들과 함께 힘을 모아 수량을 맞추거나, 마스크 대란 이전 구매한 마스크를 기부하는 사례도 있다. 또 자신이 홍보모델로 있는 업체에서 제작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홍진영은 자신이 홍보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 홍메이드에서 마스크를 구입해 기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홍메이드는 이후에도 마스크를 생산해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박해진과 잔나비는 팬들과 힘을 모았다. 박해진은 세계 각국의 팬들이 EMS로 마스크를 보내줬고, 잔나비는 마스크 수급난 이전 소속사 차원에서 구매했던 마스크 일부와 콘서트 취소 이후 팬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의견을 모아 선뜻 내놓은 마스크를 합쳐 기부를 결정했다.


김고은의 경우는 수급난 이전 마스크를 구매해 굿네이버스와 협업해 기부를 진행했고, 박명수는 라디오를 통해 마스크 대란에 안타까움을 내비친 후 직접 마스크 공장 사장을 수소문한 끝에 물건을 구입해 기부를 할 수 있었다.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기부 분위기) 초기에 연예인들은 기부를 위해 대량으로 구매를 하는 것이 일반인들보다는 쉬웠을 것이다. 인지도가 높을 수록 팬들을 비롯한 인적 네트워크가 넓기 때문에 기부 마스크 확보를 조금이라도 더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마스크 부족 사태가 장기화되면, 향후에는 마스크보다는 기부금 형식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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