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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12대만 생산하는 2인승 컨버터블 '바칼라' 공개


입력 2020.03.04 13:22 수정 2020.03.04 13:22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벤틀리 모터스는 개인맞춤형 2인승 오픈탑 그랜드 투어러 벤틀리 바칼라(BACALAR)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벤틀리 모터스 벤틀리 모터스는 개인맞춤형 2인승 오픈탑 그랜드 투어러 벤틀리 바칼라(BACALAR)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벤틀리 모터스

벤틀리 모터스는 개인맞춤형 2인승 오픈탑 그랜드 투어러 벤틀리 바칼라(BACALAR)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단 12대만 제작되는 한정판 모델인 벤틀리 바칼라는 벤틀리 크루 본사에 위치한 뮬리너 워크샵에서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벤틀리 모터스의 회장 겸 CEO 애드리언 홀마크(Adrian Hallmark)는 “벤틀리 바칼라는 벤틀리의 모든 역량이 담긴 2인승 오픈탑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로, 벤틀리 100주년 기념 모델인 ‘EXP 100 GT’에서 영감을 받아 지속가능한 천연 소재를 사용하는 등 럭셔리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벤틀리 바칼라에는 개량된 버전의 6리터 W12 TSI 엔진이 탑재돼 659마력의 출력과 90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능동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며, 평상시에는 스포츠 드라이빙의 최적화를 위해 후륜구동에 최대한 가깝게 동작한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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