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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LS, 성금 3억원 기탁...의료진 및 취약계층 지원


입력 2020.02.27 09:59 수정 2020.02.27 09:59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확산 방지·극복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방호복 및 의료 물품 공급-취약계층 지원에 활용

구자열 "국가·지역 구분없이 한마음으로 힘 모아야"

구자열 LS 회장.ⓒLS 구자열 LS 회장.ⓒLS

LS그룹이 27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을 기탁했다.


LS의 기탁금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용 방호복, 의료 물품 외 취약 계층 지원 등에 주로 사용된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지금은 국가·지역 구분 없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사불란하게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번 감염증으로 직·간접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과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과 취약 계층도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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