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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철도공단, 재난대책본부 운영 최고수준 대응


입력 2020.02.24 18:04 수정 2020.02.24 18:05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전국 436개 철도사업 현장 일용직 노동자까지 실시간 동향 파악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이 24일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철도공단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이 24일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수준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국 철도건설현장의 근로자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재난대책본부를 즉각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난대책본부는 이사장을 본부장으로 본사에 업무특성별 5개 반과 각 지역본부장을 대책반장으로 현장여건별 지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재난대책본부는 본사의 컨트롤타워 기능뿐 아니라, 철도건설현장 실시간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여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공사를 즉시 중지하고, 지역보건소를 직접 연결하는 등 맞춤별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현재 국가적으로 위중한 상황이지만, 공단 및 협력사가 혼연일체가 돼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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