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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값 4주 연속 하락…최고가 서울 1614.5원


입력 2020.02.22 06:00 수정 2020.02.22 03:55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휘발유 값 ℓ당 14.1원 내린 1538.5원…경유 17.0원 내린 1362.0원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전국 휘발유 주간 평균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3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14.1원 내린 1538.5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용 경유는 지난주와 비교해 17.0원 내린 1362.0원을 기록했으며, 실내용 경유는 전주보다 ℓ당 5.7원 내린 965.5원에 판매됐다.


상표별 판매가격은 가장 저렴한 자가상표의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ℓ당 14.9원 하락한 1514.8원을 기록했으며,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13.9원 내린 1550.2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판매가격은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2.6원하락한 1614.5원으로, 전국 평균가보다 76.0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ℓ당 17.7원 내 1506.7원에 판매됐으며, 최고가 지역인 서울보다 107.8원 낮았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예상을 하회한 미 원유재고 증가, 리비아 원유 생산차질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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