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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BTS'부터 '기생충'까지"…대박행진에 함박웃음

  • [데일리안] 입력 2020.02.13 17:26
  • 수정 2020.02.13 17:36
  •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산은, 자회사 산은캐피탈 등 통해 '영화 기생충' 6억7000만원 투자

'BTS' 소속사 빅히트에도 269억원 투자…6배 이상 투자수익 시현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쾌거에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이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산업은행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쾌거에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이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산업은행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 쾌거를 거둔 영화 ‘기생충’ 흥행소식에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이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3일 산업은행은 “국내 문화컨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난 10년간의 지원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산은에 따르면 최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제92회)에서 작품상 등 총 4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거둔 영화 ‘기생충’과 관련해 영화 제작과 홍보 등에 약 7억원의 직간접투자를 집행했다.


이 과정에서 산은 계열사인 산은캐피탈과 케이프투자증권의 ‘케이프 제1호 시네마인덱스 조합’이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이중 영화 기생충 관련 투자금은 17억4000만원으로, 산은캐피탈이 이중 5억2000만원을 투자했다.


또한 산은캐피탈이 직접투자를 통해 1억5000만원을 별도 집행했다. 최근 3년간 산은캐피탈의 주요 투자작품으로는 엑시트, 1987, 완벽한타인 등이 있다.


산은은 영화 제작 분야 외에도 음원, 미디어, 게임, 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컨텐츠 분야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투자 성공 사례로 ‘방탄소년단(BTS)’이 꼽힌다.


산은은 지난 2011년부터 2991억원 규모의 4개 펀드 조성을 통해 BTS가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총 269억원(산업은행분 120억원) 투자해 작년 11월까지 2133억원(산업은행분 751억원)을 회수하는 등 약 6.3배에 달하는 투자수익률을 시현했다.


이밖에 약 5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컨텐츠 산업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 산은 측 설명이다. 특히 영화 산업의 경우 최근 10년간 산은캐피탈 등 계열사를 통해 5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는 등전통적인 투자 영역을 넘어 문화컨텐츠 산업 육성 뿐 아니라 수익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 방탄소년단에 이은 영화 기생충의 성공으로 음악, 공연, 영화 등 한류 문화컨텐츠의 세계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 유니콘 기업 양성 뿐만 아니라 문화컨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투자를 병행하여 국내 혁신성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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