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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지난해 순익 1조6275억…전년比 7.8%↓

  • [데일리안] 입력 2020.02.10 15:45
  • 수정 2020.02.10 15:33
  •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中企 대출 잔액 162.7조…시장 점유율 22.6%

건전성 지표 개선 흐름…순이자마진 다소 악화

IBK기업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6275억원으로 전년(1조7643억원) 대비 7.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IBK기업은행IBK기업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6275억원으로 전년(1조7643억원) 대비 7.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6275억원으로 전년(1조7643억원) 대비 7.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401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62조7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7.3%(11조1000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른 중소기업대출 시장 점유율은 22.6%로 선두를 유지했다. 아울러 이 같은 대출 성장을 바탕으로 이자수익자산은 17조8000억원 늘어난 256조원을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시장금리 하락 등 불리한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중소기업대출 확대와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로 미래 성장을 위한 체력과 이익 창출 기반을 다진 한 해"라고 평했다.


연체율은 0.02%포인트 떨어진 0.47%,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04%포인트 낮아진 1.28%를 나타냈다. 대손비용률은 연도 말 기준 역대 최저치인 0.67%를 기록하는 등 건전성 지표 개선을 통해 이익 창출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시장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이 연간 0.09%포인트 하락해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며 "지속적인 중소기업 지원과 더불어 중기금융 노하우에 바탕을 둔 혁신금융으로 수익성 개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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