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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확진자 4명 추가…확진자 가족·접촉자·中여행객


입력 2020.02.06 09:06 수정 2020.02.06 09:53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한국인 3명·중국인 1명 확진 판정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6일 4명 추가됐다. 사진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6일 4명 추가됐다. 사진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6일 4명 추가됐다. 이로써 국내 확진 환자는 총 2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4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3명은 앞서 발생한 환자의 접촉자 및 가족이며, 1명은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중국 여성이다.


20번째 환자는 41세 한국인 여성으로, 중국 우한국제패션센터 내 한국관 '더플레이스'에서 근무하거나 방문한적이 있는 15번째 환자(43세 남성·한국인)의 가족이다. 지난 5일 양성으로 확인돼 현재 국군수도병원에 격리돼 있다.


21번째 환자는 59세 한국인 여성으로 6번째 확진자(55세 남성·한국인)의 접촉자다. 해당 환자도 전날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 서울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6번째 환자는 3번째 환자(54세 남성·한국인)와 식사를 함께한 바 있다.


46세 한국인 남성인 22번째 환자는 16번째 환자(42세 여자·한국인)의 가족으로, 현재 조선대병원에 격리돼 있다. 16번째 환자는 지난 1월 태국 여행 후 발열 증상 등을 보인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번째 환자의 딸도 전날(18번째 환자)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번째 환자는 58세 중국인 여성으로, 지난달 23일 관광을 위해 입국했다. 이날 양성으로 확인돼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입원할 예정이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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