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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혼술족 위한 미니와인 8종 출시


입력 2020.01.29 11:22 수정 2020.01.29 11:23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용량 와인 찾는 고객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상품 도입

기호에 따라 파우치, 병‧컵 등 다양한 타입의 미니와인 선택 가능

ⓒ이마트24 ⓒ이마트24

이마트24가 혼술족을 위한 미니와인 8종(100ml 4종, 187ml 4종)을 30일 출시한다.


이마트24는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편의점에서 소용량 와인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미니와인 8종을 선보이게 됐다.


실제로 이마트24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87ml 이하의 소용량 와인 7종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19년 매출은 17년 대비 4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와인 8종은 와인 오프너 없이 간편히 즐길 수 있으며 파우치타입(100ml) 4종, 병타입(187ml) 3종, 컵타입(187ml) 1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파우치 타입(100ml)은 이탈리아 원글라스(oneglass)의 까베네쇼비뇽, 베르멘티노, 상그리아, 모히토 등 총 4종을 판매한다. 파우치 타입이라 휴대하기 편하고 언제 어디서든 한 잔의 와인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판매가격은 4900원이다.


까베네쇼비뇽은 레드와인으로 묵직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베르멘티노는 상큼한 청사과 향을 느낄 수 있는 화이트와인이며, 상그리아는 과일향이 풍부하고 뒷맛이 상큼한 스위트와인이다. 모히토는 민트향과 라임향이 어우러진 와인칵테일이다.


병타입(187ml)은 미국 대표 와이너리 갤로에서 만든 까베네쇼비뇽, 멜롯, 모스카토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컵타입(187ml)은 이태리 남부 투스카니 지방의 대표 품종인 산지오베제로 블렌딩한 레드 와인이다.


와인잔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병타입 3종과 컵타입 1종 모두 3900원에 판매한다.

멜롯은 미디엄 바디의 와인으로 풀바디인 까베네쇼비뇽에 비해 부드러우며, 모스카토는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손아름 이마트24 주류 바이어는 “미니와인은 편의점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일반적인 와인 용량(750ml)에 부담을 느꼈던 1~2인 가구가 간편히 즐기기 좋다”며 “미니와인 8종을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이마트24만의 차별화된 와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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