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설 연휴 결방…11회, 2월 1일 방송

배우 현빈 손예진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사랑의 불시착'이 설 연휴 결방한다.ⓒtvN

배우 현빈 손예진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사랑의 불시착'이 설 연휴 결방한다.

tvN 관계자는 20일 "'사랑의 불시착'이 설 연휴(25·26일) 휴방한다"며 "스페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사랑의 불시착' 11-12회는 설 연휴가 지난 2월 1, 2일 방송한다.

'사랑의 불시착'은 7-8회도 결방한 바 있다. 당시 드라마 측은 "추운 겨울 배우와 스태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촬영할 수 있는 제작 현장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랑의 불시착'은 최근 현빈과 손예진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면서 시청률 15% 돌파를 눈 앞에 뒀다. 지난 방송에서는 리정혁(현빈)이 윤세리(손예진)를 지키려 서울에 와 두 사람이 재회하는 장면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다음 회를 기다리는 상황에서 결방하는 터라 시청자의 아쉬움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