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2골´ 맨유 7연승…설기현-이천수 공격 포인트 실

김민섭 넷포터

입력 2007.10.21 08: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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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웨인 루니의 2골 등을 앞세워 아스톤 빌라를 꺾고 리그 7연승을 내달렸다.



맨유는 21일 01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07-0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상대에 선제골을 빼앗겼지만, 루니-리오 퍼디난드-라이언 긱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아스톤 빌라를 4-1로 대파했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리그 7연승을 질주하며 7승2무1패(승점23)를 기록, 같은 날 볼튼을 2-0으로 제압한 아스날(8승1무/승점25)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대승을 거뒀지만 경기 초반 출발은 불안했다. 전반 초반 아그본라호르에 헤딩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는 듯했다.

그러나 맨유에는 루니가 있었다. 전반 35분-44분 루니가 연속 2골을 몰아 넣으며 전세를 뒤집었다. 스콜스와 나니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전반 막판에는 테베스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2-1 역전에 성공한 것.

후반에 맨유는 1명이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인 아스톤 빌라를 더욱 거칠게 밀어붙였다. 그만큼 루니의 올 시즌 첫 해트트릭 기대는 커졌다.

마침 후반 중반 그 해트트릭의 기회가 찾아왔다. 팀이 얻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게 된 것. 하지만 상대 GK 스튜어트 테일러에 막혀 그 기회를 날리며 머리를 감쌌다.

그러나 맨유는 전반 종료직전 터진 퍼디난드의 골과 후반 종반 상대 수비수들을 제치고 쐐기골을 넣은 긱스의 활약으로 4-1 승리했다.

한편, 설기현은 20일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서 열린 10라운드 더비 카운티전에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시작과 함께 수비수와 교체됐다.

리그 최하위 더비 카운티를 상대해 골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드리블에서의 실수 등 움직임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팀은 0-0으로 비겼다.

네덜란드 리그에 진출한 이천수도 ‘2007-08시즌 에레디비지에’ 8라운드에 후반 15분 교체출전해 공식 데뷔전을 치렀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팀은 1-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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