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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아내 한수민, 허위·과대 광고 적발 "부끄러워"


입력 2020.01.10 08:49 수정 2020.01.10 08:51        부수정 기자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허위 과대 광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방송 캡처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허위 과대 광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방송 캡처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허위 과대 광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이어트, 디톡스 등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며 가짜 체험기 등을 활용해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한 유통전문판매업체 등 8곳과 인플루언서 등 15명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한수민을 비롯해 방송인 김준희, BJ엣지님, 도아TV, 엔조이커플, 나름TV, 에드머, 인아짱 등 유명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들이 포함됐다.

한수민은 호박앰플(액상차)의 효능·효과를 허위·과대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관하여 여러분들께 사죄 말씀 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식약처로부터 호박앰플 체험단 후기를 제품 판매 홍보에 활용한 것과 원재료 성분의 효능.효과를 표기한 것에 대해 시정 요청 받았다"고 밝혔다.

한수민은 "세심하게 숙지하지 못하고 서툴게 행동한 점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저의 주관적인 의견을 소비자 여러분들께 가감없이 전달하여 오해의 소지가 있게 만든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이처처럼 경솔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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