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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부산] 정찬성 퍼포먼스, 5만 달러 보너스 ‘덤’


입력 2019.12.21 22:31 수정 2019.12.21 22:39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된 정찬성.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된 정찬성.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프렝키 에드가라는 대어를 낚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5만 달러(약 5800만 원)의 보너스를 챙겼다.

정찬성은 21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 에드가 vs 정찬성’ 메인이벤트에서 프렝키 에드가(미국)를 맞아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6월 헤나토 모이카노전에 이어 UFC 2연승을 구가한 정찬성은 랭킹 상승(현재 6위)과 함께 챔피언 도전권 등 보다 높은 곳을 바라보게 됐다.

이번 승리로 MVP에 해당하는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도 선정된 정찬성이다. UFC는 경기 직후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정찬성(vs 프랭키 에드가)과 언더 카드에 출전했던 알렉산더 판토자(vs 맷 슈넬)를 선정했다.

가장 강렬한 승리를 따낸 선수에게 주어지는 ‘파이트 오브 나이트’에는 최두호를 꺾은 찰스 쥬르뎅이 꼽혔다.

정찬성과 판토자, 그리고 쥬르뎅은 대전료 외 5만 달러(약 5800만 원)의 보너스를 챙기게 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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