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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1월 주식 2.8조 순매도…채권 1.8조 순회수

  • [데일리안] 입력 2019.12.16 06:00
  • 수정 2019.12.15 19:07
  • 부광우 기자

총 보유 상장증권 683.2조

주식 558.4조·채권 124.8조

총 보유 상장증권 683.2조
주식 558.4조·채권 124.8조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금융감독원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금융감독원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11월 국내 상장주식을 2조8000억원 넘게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채권 투자는 1조8000억원 가까이 순회수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달 외국인이 상장주식은 2조8390억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은 1조7760억원 순회수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합한 순회수는 총 4조6150억원이다.

이에 따른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증권 보유액은 683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상장주식 보유액은 558조4000억원이었다. 시가총액과 비교하면 33.1% 수준이다. 미국이 239조6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2.9%를 차지했고, 이어 유럽 161조2000억원(28.9%), 아시아 69조8000억원(12.5%), 중동 18조8000억원(3.4%) 순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2조4000억원)과 아시아(-5000억원)에서 국내 상장주식 순매도를 주도했다. 반면 유럽(1조4000억원)과 중동(2000억원)은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124조8000억원으로 전체 상장채권의 6.8% 정도였다. 아시아가 전체의 40.9%인 51조원을 차지했고, 유럽 45조원(36.1%)과 미주 11조원(8.8%) 순으로 나타났다.

잔존만기별로 보면 1~5년 미만이 54조9000억원으로 전체의 44.0%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1년 미만이 33조4000억원(26.7%), 5년 이상이 36조5000억원(29.3%)였다. 상장채권에서는 아시아(-1조1000억원)와 유럽(-8000억원)에서 순회수를, 중동(2000억원)에서 순투자를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순매도를 유지하며 보유잔고가 감소했고, 채권 역시 순회수를 이어가며 보유 잔고가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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