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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신세계인터 지분 30만주 매각


입력 2019.12.12 17:24 수정 2019.12.12 17:24        최승근 기자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보유하고 있던 신세계인터내셔날 보유 지분 30만주를 매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2일 정 총괄사장이 보유 중이던 주식 30만주(4.2%)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매각단가는 22만1510원으로, 매각금액은 총 664억5300만원에 달한다.

이번 매각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 2대 주주인 정 총괄사장의 지분율은 기존 19.34%에서 15.14%로 낮아졌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최대주주는 지분 45.76%를 보유한 신세계다.

업계에서는 이번 매각이 증여세 재원 마련을 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앞서 정 총괄사장은 지난해 4월 부친인 정재은 명예회장으로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150만주를 증여받았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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