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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61%’ 박항서 베트남 압도적 행보

  • [데일리안] 입력 2019.12.06 12:01
  • 수정 2019.12.06 10:44
  • 김윤일 기자

태국과의 조별리그서 비기며 1위로 4강행

우승 차지하면 동남아 최강자 칭호 얻게 돼

박항서 베트남 감독. ⓒ 뉴시스박항서 베트남 감독. ⓒ 뉴시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2 대표팀이 압도적 행보로 4강행을 확정했다.

베트남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각) 필리핀 마닐라서 펼쳐진 ‘2019 동남아시안게임(SEA)’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태국과 2-2로 비겼다.

이로써 조별리그 4승 1무(승점 13)를 기록한 베트남은 B조 1위를 확정, 인도네시아(승점 12)와 함께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베트남은 오는 7일 오후 11시 A조 2위로 올라온 캄보디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인다. 베트남이 4강을 넘어 우승까지 차지한다면 동남아 최강자 반열에 오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트남 올림픽 대표팀은 2017년 박항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래 확 달라진 경기력으로 주변국들을 압살하고 있다.

실제로 박 감독이 사령탑에 오른 뒤 베트남 23세 이하 대표팀은 친선전 포함 총 31경기를 치렀고 19승 8무 4패(승률 61.3%)의 독보적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4번의 패배는 각각 우즈베키스탄과 대한민국(이상 2회씩)전에서 나왔으며 지난해 8월 아시안게임 한국전 패배를 끝으로 12경기 연속 무패를 유지 중인 박항서호다.

베트남 U-23 대표팀은 지난해 한국전 이후 패배를 모르고 있다. ⓒ 데일리안 스포츠베트남 U-23 대표팀은 지난해 한국전 이후 패배를 모르고 있다. ⓒ 데일리안 스포츠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상대로는 그야말로 절대강자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대 라이벌이자 그동안 열세를 보였던 태국과는 세 차례 만나 2승 1무를 기록 중이며, 미얀마, 인도네시아, 브루나이(이상 2전 2승), 라오스, 싱가포르(이상 1전 1승)에는 전승을 내달리고 있다.

즉, 적어도 동남아시아 우물 안에서는 어느덧 최강자 위치에 올라선 베트남이다. 물론 이와 같은 수식어를 얻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해 타이틀을 손에 넣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연령별 대표팀이기에 이들의 상당수는 향후 성인대표팀에서도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일찌감치 천적 관계를 유지한다면 박항서 감독 입장에서도 베트남의 십년대계를 이뤄냈다는 업적을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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