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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로 가볍게 해외 떠나세요”


입력 2019.12.01 12:11 수정 2019.12.01 12:12        이도영 기자

내년 2월 29일까지 1인당 외투 한 벌 5일 무료보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김해국제공항 이용 가능

대한항공 모델들이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대한항공 대한항공 모델들이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대한항공
내년 2월 29일까지 1인당 외투 한 벌 5일 무료보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김해국제공항 이용 가능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코트룸 서비스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당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 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5일이 지나면 하루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인천국제공항(T2)의 경우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마일리지(1일 400마일)로 결제하는 ‘코트룸 보너스’ 상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코트룸 쿠폰 발급 후 코트 수령 시 모바일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T2)에서는 24시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탑승수속 후 3층 H지역에 위치한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보관된 외투 수령은 1층 중앙에 위치한 한진택배 매장에서 가능하다.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국제선 3층에 있는 CJ 대한통운에서 오전 5시 40분부터 항공기 운항 종료 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부터 인천국제공항(T2) 프리미엄 체크인 존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3층 A지역에 코트룸 카운터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도 하루 평균 900명 이상의 고객들이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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