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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음반 판매·국내외 활동 호조···목표가↑”-현대차증권


입력 2019.11.19 08:11 수정 2019.11.19 08:14        백서원 기자

현대차증권은 19일 에스엠에 대해 “음원과 음반 판매 호조 및 국내외 활동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에스엠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735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음반 판매가 백현 55만장, 세훈&찬열 41만장, NCT드림 34만장, 레드벨벳 12만장 등 약 142만장을 기록했다”면서 “엑소 글로벌 투어 16회(국내 약 9만명 콘서트 포함) 및 동방신기, NCT127 등 국내외 공연 횟수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은 3분기에 태민의 아레나 단독 투어와 SM타운, 보아, 엑소, 슈퍼쥬니어 등 약 30만명의 관객이 인식됐다”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SM C&C도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하며 인수 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신규 광고주들의 광고 집행 증가와 콘텐츠제작 관련 비용 감소로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진단했다. 키이스트는 3분기에 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4분기에는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방영 예정 등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4분기에는 엑소 정규 앨범 발매와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슈퍼엠의 북미 투어 ‘We are the future Live’ 시작, 중국에서 Way V 단독 팬미팅 및 엑소와 슈퍼주니어의 월드투어 등이 포함돼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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