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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주택용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출시


입력 2019.11.18 11:32 수정 2019.11.18 11:33        이도영 기자

전기요금 부담·이산화탄소(CO2) 배출량↓

캐리어에어컨 ‘주택용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캐리어에어컨 캐리어에어컨 ‘주택용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캐리어에어컨

캐리어에어컨이 인버터 하이브리드 기술과 가정용 태양광 잉여전력을 이용해 냉방과 난방, 급탕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주택용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의 주택용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는 8.5kw의 용량으로 난방·급탕 시 출수온도 60℃, 냉방 시 7~25℃로 온·냉수를 보낼 수 있다.

또 보일러의 실내외기를 분리해 동절기 배관 동파와 외부열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무게를 각각 60kg과 46kg로 초경량화해 설치 장소에 대한 제한도 크게 받지 않는다. 실외기는 DC 인버터 제어 기술과 트윈 로터리 압축기를 적용하고 실내기는 저소음 펌프로 도서관 수준의 41dB 이하 저소음을 유지한다.

회사는 초절전 인버터 제어 기술과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를 접목시켜 전기요금 부담과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의 우수한 인버터 기술력과 태양광 발전기술을 접목해 보일러 기술이 도달할 수 있는 궁극의 에너지 효율과 성능 개선을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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