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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나이키·월마트 출신 재무 전문가 마이클 파커 영입


입력 2019.11.01 13:12 수정 2019.11.01 13:12        최승근 기자
ⓒ쿠팡 ⓒ쿠팡

쿠팡은 글로벌 재무 전문가 마이클 파커(Michael Parker)를 최고회계책임자(CAO, Chief Accounting Officer)로 신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파커 CAO는 쿠팡에 합류하기 전 나이키의 거버넌스 및 외부보고 통제 부문(Controller - Governance & Reporting) VP를 역임했다. 그는 나이키의 외부 회계감사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보고를 담당했으며 기술회계 정책과 내부 통제 거버넌스를 이끌었다.

나이키 합류 전에는 월마트에서 근무하며 전 세계 월마트 지사에 부패방지를 위한 재무 통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유지 및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 월마트 캐나다와 월마트 차이나에서 VP 및 컨트롤러를 역임했고 월마트 스토어스에서는 시니어 디렉터로서 글로벌 회계/정책을 담당했다.

월마트에 합류하기 전에는 딜로이트(Deloitte) 뉴욕 본사에서 기술 과제 2년 수행을 포함해, 딜로이트의 감사 서비스 시니어 매니저로 12년간 근무했다.

파커 신임 CAO는 미국 브리검영 대학교(Brigham Young University)에서 회계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제재무담당임원단체(FEI, Financial Executives International)와 미국공인회계사 협회(AICPA, American Institute of Certified Public Accountants) 회원으로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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