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9039억원으로 최근매출액 대비 9.4%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달 14일부터 오는 2021년 8월 31일까지다. 계약대상은 경영상 비밀유지 조건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대우조선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LNG운반선 9척, 초대형유조선(VLCC) 7척, 초대형컨테이너선 5척, 잠수함 4척 등 25척 50억3000억달러를 수주해 목표치 83억7000만달러 대비 60%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