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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대한민국 인삼 직거래 사업 열어


입력 2019.10.11 15:35 수정 2019.10.11 15:35        최승근 기자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인삼 직거래 사업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유통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인삼 직거래 사업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유통

농협은 햇수삼 출하철을 맞아 10월 11일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51일간 ‘2019년 대한민국 인삼 직거래 사업’에 돌입한다.

10월 11일~ 17일까지 7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산지 직송! 수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고, 전국 11개 인삼농협이 엄선해 출하한 햇수삼을 시중보다 10~15% 저렴하게 판매한다.

TV 공영홈쇼핑 판매에도 나선다. 10월 11일과 10월 15일 방송을 통해 지역별 수삼의 특징, 인삼요리 레시피 등을 소개하고 튀김, 샐러드용, 삼계탕용, 홍삼 제조용 등 맞춤형 수삼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어린이 체험행사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우리 인삼 알리기 등의 홍보 행사도 개최한다.

농협경제지주 측은 “이번 행사가 우리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미래 고객인 어린이부터 20~30대 젊은 고객까지 더 많은 소비자가 인삼을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인삼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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