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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최고 금리 연 2.1%' 특판 독도예금 판매


입력 2019.10.01 16:02 수정 2019.10.01 16:02        부광우 기자
DGB대구은행의 모델인 배우 이서진이 2019 특판 독도예금 한전 판매 소식을 전하고 있다.ⓒ2019 특판 독도예금을 DGB대구은행의 모델인 배우 이서진이 2019 특판 독도예금 한전 판매 소식을 전하고 있다.ⓒ2019 특판 독도예금을

DGB대구은행은 고객에게 독도사랑의식을 고취하고 영토 수호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고 연 2.10%금리를 제공하는 2019 특판 독도예금을 1일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9 특판 독도예금은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 독도영유권 반포 119주년을 기념해 출시됐다. 대구은행은 2005년부터 제정된 독도의 달 기념을 위해 다양한 독도 사랑운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상품 판매를 기념해 독도 이미지로 별도 디자인된 한정판 통장을 함께 증정한다.

특판 독도예금은 개인 1인당 최저 100만원 이상 최고 5000만원 범위 내 1년제로 가입가능하며 총 판매한도는 5000억원이다. 연 1.75% 기본 금리에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데, 신규가입일 또는 예금기간 중 독도를 방문해 받은 독도명예주민증이나 울릉군청 독도 박물관 발행 독도아카데미 수료증 제시 및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0.2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IM뱅크 그랜드 오픈에 맞추어 IM뱅크, DGB스마트뱅크,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0.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해 최고 연 2.1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달부터 한시 판매하는 독도 예금 외에 대구은행은 다양한 독도 사랑 운동을 전개한다. 오는 10월 중순 독도 탐방을 실시해 다양한 독도 사랑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여름 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DGB독도골든벨 행사를 성료하는 등 다양한 독도 사랑 행사로 지역민들의 독도 사랑 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DGB 특판 독도예금 상품이 은행 이용 고객들의 독도사랑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지역 문화 홍보, 사랑 활동을 펼쳐나가는 한편 고객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개발로 고객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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