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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00K’ 벌랜더, ML 역대 18번째 3000탈삼진


입력 2019.09.29 13:21 수정 2019.09.29 13:22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LA 에인절스전 12탈삼진 잡아내는 괴력

시즌 300K-통산 3000K 동시 달성 쾌거

저스틴 벌랜더. ⓒ 뉴시스 저스틴 벌랜더. ⓒ 뉴시스

나이를 잊은 휴스턴의 저스틴 벌랜더(36)가 메이저리그 역대 18번째 3000K를 달성했다.

벌랜더는 29일(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다.

벌랜더는 4회 콜 칼훈을 상대로 6번째 삼진을 잡아내 개인 통산 3000번째 탈삼진을 잡아냈다.

메이저리그 탈삼진 역대 1위는 놀란 라이언으로 무려 5714개라는 불멸의 기록을 써냈고 랜디 존슨(4875개), 로저 클레멘스(4672개)가 뒤를 잇고 있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C.C. 사바시아가 3093개로 1위에 올라있다.

한편, 벌랜더는 6회, 9번째 삼진을 추가하며 시즌 300K 고지도 함께 밟았다. 정규 시즌 등판을 모두 마친 벌랜더는 21승 6패 평균자책점 2.58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에 도전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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