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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美 최대 태양광 전시회 참가…“독보적 지위 유지”


입력 2019.09.18 09:10 수정 2019.09.18 09:10        조재학 기자
지난해 열린 ‘솔라파워인터내셔널 2018(Solar Power International 2018)’ 한화큐셀 부스.ⓒ한화큐셀 지난해 열린 ‘솔라파워인터내셔널 2018(Solar Power International 2018)’ 한화큐셀 부스.ⓒ한화큐셀

한화큐셀은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태양광 전시회 ‘솔라파워인터내셔널 2019(Solar Power International 2019)’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지난해에 이어 올 1‧2분기에도 미국 주택용 시장 1위를 달성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소개해 미국 시장 내 독보적 지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국 태양광 시장은 태양광 발전이 석탄화력발전이나 원자력 발전에 비해 높은 경제성을 확보함에 따라 매년 견조한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발전에 유리한 환경을 갖춘 캘리포니아 등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용 설치가 늘어나면서, 주택의 좁은 지붕에 설치했을 때 많은 발전량을 기대할 수 있는 고출력 제품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고출력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를 감안해 기존 제품 대비 출력이 대폭 향상된 큐피크 듀오(Q.PEAK DUO) G9 시제품을 선보인다.

기존 일반 태양광 모듈은 셀과 셀 사이에 일정한 간격을 둔 반면 큐피크 듀오 G9은 갭리스(Gapless) 기술을 적용해 셀과 셀 사이의 간격을 줄이고 확보된 공간만큼 더 많은 셀을 배치해 출력을 높였다.

한화큐셀은 또 미국 내 새롭게 출시한 큐피크 듀오 G6 플러스 시리즈를 전시한다.

태양광 모듈은 통상 12년의 제품 보증과 25년의 출력 보증을 제공하나, 큐피크 듀오 G6 플러스 시리즈는 제품 보증 기간이 2배 이상 늘어난 25년에 달한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은 세계 최대 태양광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 주택용 시장 1위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주택용 시장을 중심으로 미국 내 선도적 지위를 확고히 굳히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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