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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19년도 국민공감위원회 종합회의 개최


입력 2019.08.28 09:31 수정 2019.08.28 09:33        권이상 기자

2019년 국민공감 혁신계획 등의 주요 성과 및 중점 추진방안 점검

안전·공정경제 등 공공성 강화를 통해 국민 주거복지 제고

'2019년도 국민공감위원회 종합회의‘에 참여한 변창흠 LH 사장(오른쪽 2번째)을 비롯한 내·외부 국민공감위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LH '2019년도 국민공감위원회 종합회의‘에 참여한 변창흠 LH 사장(오른쪽 2번째)을 비롯한 내·외부 국민공감위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서울지역본부에서 국민 체감형 LH 혁신 및 사회적 가치 창출방안 마련을 위해 ‘2019년도 국민공감위원회 종합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출범한 'LH 국민공감위원회‘는 시민·사회단체·전문가·고객·협력업체 등 25명의 외부위원 및 18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장 직속 위원회로, 혁신, 사회적 가치, 일자리 3개 분과로 구성되며 위원회가 제시한 경영제언은 실무부서의 업무혁신방안에 반영되는 절차를 거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19년 LH 혁신계획 수립' 등을 위해 총 8차례 진행된 분과별 자문회의에서 나온 안건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올해 LH가 추진한 ’국민공감 혁신계획‘ ’사회적 가치 종합계획 2.0‘ 및 ’Good Job Plan 시즌3‘의 주요 운영성과를 국민공감위원회 구성원과 공유하고, 하반기 중점추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송경용 국민공감위원장은 “사회적 가치 요소 중 최우선은 ‘안전’으로 생각한다며, 건설분야 최대 공기업인 LH가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해야 할 것”을, 권해상 혁신분과장은 “LH가 도시재생, 생활 SOC, 안전 분야에서 민간을 선도해야 할 것”을 제언했다.

그동안 국민공감위원회는 '무지개서비스 붐업방안‘을 통해 LH 임대단지 주거지원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고객관리 및 주거복지관리 업무에 경력단절여성 42명을 정규직으로 특화 채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LH친구’ 주거복지플랫폼 시범사업 착수, LH 희망상가 공급, 사회적 경제주체의 창업공간 제공을 위한 LH 사옥 및 미분양 상가 활용 사례 등에서 소기의 성과를 이뤄냈다.

변창흠 LH 사장은 “주거복지로드맵, 도시재생뉴딜 등 중요 정책사업 수행과 더불어 안전, 공정경제 등 공공성을 강화한 경영방향을 설정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LH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국민공감위원들이 각자 전문분야에서 활발히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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